SF 좋아해서 영어 배웠을 정도로 Sci-Fi 홀릭이기에
사실 이 영화 엄청 기대했다
1951 년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을 이전에 봤었기에
흑흑흑
기대했는데... 중반부 작붕도 심했고
거기다가 스토리는.. 마지막 10분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
이미 중반에 작붕이 이루어졌다. 여기에서 안습이 일어나는 것이다

어쨋건 항상 그러하듯 키아누 리브스는 서있기만 해도 정장 카달로그가 되기에..
콘스탄틴에서도 키아누가 -_-b 이러면서 마지막에 실려가도 멋있었잖아?

일단 스토리는..
외계인 (원작에는 master 라고 불렸었던가?) 인 클라투가 지구에 왔다가
군인에게 총 맞고 -_-;; 정치인에게 말리고...
인간 몰살계획을 세웠다가 휴머니즘에 감동 받아서 그냥 돌아갑니다.

이렇게 3줄로 요약된다
확실히 원작보다는 나은 CG가 들어가긴 하지만
.........문제는 그게 다라는거..

원작은 냉전 시대 + 한국 전쟁 상황에서 반전 이딴 말을 했다가는 매국노 . 혹은 공산주의자
취급 받을뻔한 상황에서
꾿꾿하게 지구환경? .....핵무기 위협. ..... 뭐 이런걸 어필하는 SF 였는데
이번꺼는 좀... 애매했다
단지 영화보면서
손으로 모든거 해결하는 클라투(키아누)를 보면서
Doctor Who 에서 나오는 기계로 해결해야하는거보다 좀 더 발전형이네
and ................CLAMP X 잖어... (인간 생존 vs 지구 생존)
등등의 오덕스러운 생각을 하면서 봤다는거
그리고 간접 광고 작렬이다 라는... LG Telecom 마크도 나오더라...

솔직히 나처럼 CG 에 환장하고 SF 엄청 좋아해도
뭐 원작을 이쁘게 다시 포장했네
정도로만 생각하고 보면 좋다
딱 그 정도 ㅜ_ㅜ;;;

PS. 다행히 이번에도 조조로 봤습니다. =]
4천원 감사
8천원이었으면 역시나 이렇게 그나마 우호적인 평 안 나왔음

2009/01/06 16:02 2009/01/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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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영 2009/01/06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영화 좀 보러 다녀야 하는데요.

  2. zero 2009/01/08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저 영화 관련해서 들은얘기 중에 자네가 제일 우호적이야.

  3. 2009/01/09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이렇게 우호적인 평은 처음이군.

  4. 아젠 2009/01/21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4천원이라서 우호적인거야
    8천원으로 봤으면 화냈지 ^^
    학교 식당 식권 한장 내고 봤다 라고 생각해서 우호적 ㅋ_ㅋ;